주변 여행지

독일마을⋅원예예술촌 10분거리, 보리암⋅사천케이블카 15분 거리, 다랭이마을⋅양떼몰이 30분거리. 남해 힐링아일랜드는 여행속의 쉼터입니다.

보물섬 남해군에는 아름다운 장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꼭 가보아야 할, 저희 힐링아일랜드 근처의 몇가지 장소만 엄선해 드리겠습니다!

사천 케이블카

국내 최장의 구간, 2.43km(약20분) 선로로 다이나믹하게 즐겨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구간을 자랑합니다. 또 우리나라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산 아니면 바다를 잇는 단조로운 코스를 가지고 있는 반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을 잇는 그리고 3개 정류장(대방, 초양, 각산)의 승하차 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금산과 보리암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704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죽방렴

대나무밭을 세워 생선을 잡는 원시어업도구

죽방렴(竹防簾)은 좁은 바다 물목에 그물 대신 대나무를 참나무 지지대에 V자로 세워 원형의 임통에 가두어 물고기를 잡는 원시어업입니다. 손도라고 불리는 지족해협(知足海峽)은 썰물 때 강진(江津灣)만에서 외해로 빠져 나가는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물목입니다. 길이는 와현 농가섬에서 전도 백빙이까지 3.887㎞입니다. 거친 물살에 맞서 헤엄치던 생선은 육질의 탄력성이 높아 맛이 뛰어납니다. 이 일대의 어로 작업은 죽방렴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죽방렴 홍보관

남해군에서는 지난해 죽방렴 체험관광, 문화 관광의 홍보를 위해 죽방렴 원형 복원사업, 전시관 건립, 체험 관광상품등을 개발할 계획이라 하였는데 드디어 죽방렴 관광단지가 올해 3월 초에 개관되었습니다. 죽방렴 홍보관 실내에서 죽방렴에 대한 이야기와 볼거리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독일마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50호가 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30,000여 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습니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지금은 42동 정도가 완공되어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원예예술촌

남해에서 만나는 작은 행복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가꾸고 싶은 정원을 이곳에…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입니다.

스파정원(핀란드풍), 토피어리정원(뉴질랜드풍), 조각정원(스페인풍), 풍차정원(네덜란드풍), 풀꽃지붕(프랑스풍), 채소정원(스위스풍) 등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하였으며 원예인들이 실제 살면서 가꾸고 있다. 이 밖에 9개소 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덱, 식당, 기념품점, 온실, 영상실, 전시장, 옥외공연장 등이 갖추어져있습니다.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은 2001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환경부가 자연생태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하였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주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곳입니다.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 보니 한 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기에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어 보았더니, 그 밑에 논 한 배미가 숨어 있었다는 ‘삿갓배미’ 일화가 있을 정도로 다랭이마을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논부터 300평에 이르는 논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설흘산과 응봉산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70°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 680배미를 일구어 놓아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아름다운 논들이 등고선처럼 산 구비를 돌면서 만들어내는 풍광이 바다와 어우러져 모든 이들을 반하게 하는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대한민국 농촌관광1번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